청년정책 발굴을 통해 ‘소통과 협력 창구’ 역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30일 청년친화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청년활동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청년활동협의체는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협의기구로, 안산시 지역 청년들을 대표해 청년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서 실행까지 다루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활동협의체는 일자리창업, 문화예술, 생활안정, 주거복지분과 등 4개 분과에 당연직위원 8명과 위촉직위원 32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통해 ‘소통과 협력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청년들을 대변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며 “청년당사자들은 시와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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