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사업단·자활기업 12개 운영… “적극 이용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부산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상철)에 위탁운영 중인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자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용을 희망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자활근로사업단은 걸레랑 빗자루(건물 상주 청소 관리), 청소용역(학교·기관 청소), 등푸른밥상(고등어요리전문점), I.C.D.I(쇼핑백 제작), 조립사업단(빨래집게 등 조립), 향기나빨래방(운동화·이불 세탁), 자활사례관리사업단(Gateway과정), 청년자립도전사업단(청년층 맞춤형 자립 지원) 등 8개이다.
또 자활기업으로는 블루환경(전문청소용역), 러브인테리어(집수리, 건축자재 도소매), 그린존(소독 방역, 청소), 희망을 만드는 교실(장애인 통합교육보조원 취업 지원) 등 4개 업체가 있다. 자활사업 관련 내용은 부산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향기나빨래방
토성동5가에 위치한 빨래방은 운동화·이불 세탁 전문점으로 첨단 장비와 전문 세제를 사용해 빈틈없이 꼼꼼하게 세탁한다. 또 무조건 기계에 넣지 않고 갈수록 고급화하는 제품의 재질과 특성에 맞춰 수작업으로도 정성껏 손질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처리 속도도 더 빠르다.
취급 품목은 신발류(운동화, 등산화, 구두, 세무운동화, 부츠 등), 이불류(홑이불, 극세사), 가방류(책가방, 등산가방) 등이며, 가격은 4천 원부터 품목에 따라 책정돼 있다.
■ 등푸른밥상
동대신동1가에 있는 ‘등푸른밥상’은 고등어 전문요리점이다. 메뉴는 고등어구이정식, 고등어조림정식, 고등어추어탕(계절 메뉴), 갈치구이정식 등으로 고등어·갈치구이는 오븐에서 구워내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등푸른밥상’의 또 하나의 매력은 착한 가격이다. 주머니가 가벼운 손님들을 위한 식당이라고 할 만하다.
■ 걸레랑빗자루
서대신동3가에 위치한 ‘걸레랑빗자루’는 주로 학교나 건물 등에 상주해 청소하는 전문 청소사업단으로 꼼꼼한 청소와 뒷처리, 친환경세제 사용으로 고객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고 있다는 평판을 얻고 있다. ‘걸레랑빗자루’는 수시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