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19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동서식품, 명도초 관계자 및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 2019.5.29
29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19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동서식품, 명도초 관계자 및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 2019.5.29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동서식품이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사업인 ‘2019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이날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창원 명도초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도서 1700여권과 지역주민 및 교직원을 위한 도서 300여권 등 총 2000권의 도서를 구매해 기증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 사업은 장학사의 추천을 받아 국내 최대 규모 커피공장인 동서식품 창원공장 인근에 위치한 명도초를 선정했다”며 “2004년에 설립된 명도초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실 6개 규모의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되고 학생 수 대비 장서량도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지난 2017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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