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 관계자들이 25일 화원중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친구야, 아침밥 먹자’ 합동캠페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달성군) ⓒ천지일보 2019.5.29
달성군보건소 관계자들이 25일 화원중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친구야, 아침밥 먹자’ 합동캠페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달성군) ⓒ천지일보 2019.5.29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28일 화원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36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친구야, 아침밥 먹자’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는 아침식사 결식률 감소를 위해 등굣길 청소년에게 간단한 아침밥 대용 영양간식과 함께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자료를 나눠줬다. 또한 캠페인 후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전교생 방송수업도 함께 진행해 아침밥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알렸다.

동시에 생애에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자로의 진입을 차단하고 청소년의 금연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아침밥은 꼭 먹어야 한다”며 “청소년기는 평생을 좌우하는 건강의 초석을 마련하는 시기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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