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대표단이 28일(현지 시간) 크라핀스코-자고르스카도와 상호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관광, 복지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에 대해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5.29
충남도의회 대표단이 28일(현지 시간) 크라핀스코-자고르스카도와 상호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관광, 복지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에 대해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5.29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크로아티아를 공식방문하고 있는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크로아티아 특수의료 재활병원과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의회 대표단은 첫날인 27일(현지 시간)에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도와 교류 협정에 이어 두 번째 날인 28일(현지 시간) 크라핀스코-자고르스카도와 상호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관광, 복지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에 대해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Krapinske Toplice 특수 의료 재활 병원을 비롯해 Sveta Katarina 특수 병원, Stuvicke Toplice 특수 재활 병원 등을 방문하여 이들 기관의 우수한 노하우를 경청하고 우리도의 재활병원과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유병국 의장은 “국가적인 교류에 앞서 지역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혜와 경험을 교류하고 협력해야만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며, “지방정부의 경쟁력이 커져야 국가의 경쟁력 또한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단은 크로아티아 Jezercica 군 및 Marija Bistrica 군을 각각 방문해 군수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충남도의 백제문화제 및 보령머드축제, 군문화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광폭의 충남관광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