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볼보 서비스센터.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 ⓒ천지일보 2019.5.29
원주 볼보 서비스센터.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 ⓒ천지일보 2019.5.29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강원도 원주시에 볼보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29일부터 본격 영업에 나선다.

코오롱 오토모티브가 운영을 맡은 원주 서비스센터는 강원∙춘천권에 자리한 유일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다. 지난 2013년 브랜드 거점 다변화를 위해 강원지역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마련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년 만에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강원지역 내 수입차 메카로 손꼽히는 원주시에 자리한 원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99.11㎡, 지상 2층 규모로 일반정비를 지원하는 4개의 워크베이와 최대 25대 주차가 가능하다.

특히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도입하고 첨단 진단장비와 볼보자동차의 엄격한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에 자리한 원주 전시장과 연계해 신차의 출고 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장거리 이동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접촉사고 발생 시 분쟁에 대한 조언 및 처리방법, 견인 등에 대한 상담을 위해 전문가가 24시간 대기하며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신속한 점검을 위한 이머전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소모품 교체와 같은 간단한 정비를 위한 익스프레스 전용 코너를 마련하고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한편 1만대 클럽 가입을 목표로 역동적인 브랜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일환으로 수도권 지역 내 3개의 서비스센터와 전남지역 내 1개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경기지역 1개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5개의 신규 서비스센터와 2개의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해 총 27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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