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주관으로 ‘남북 평화경제시대와 동해시’라는 주제로 남북교류 협력과 환동해 경제권에서의 동해시 역할에 대한 토론을 실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병민 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동북아 교통협력과 동해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어 이춘근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가 있을 계획이다.

또 엄광열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평화경제시대의 미래와 동해시’에 대한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동해시(심포지엄)를 방문하고 이어 모교인 북평고등학교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일일교사로 나설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1995년 대북 식량 지원의 창구 역할을 했던 동해항이 막혀있는 남북관계를 다시 한 번 뚫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나아가 남북교류협력의 거점항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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