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5.29
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5.29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단원구가 관내 경로당 137곳에 보행보조차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원구는 이달 초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다음 달 중으로 총 162대의 보행보조차를 경로당에 비치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보행보조차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과 발 역할을 하며 이동이 불편한 이용자들도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오 육도경로당 회장은 “대부도 도서지역인 육도와 풍도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곳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보행보조차로 이동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단원구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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