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19.3.22
현대기아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대규모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의 미래 기술 분야(Mobility·Electrification·Connectivity· Autonomous) 신입 및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총 41개 부문으로 신입사원 12개 부문, 경력사원 29개 부문이다. 세부적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S/W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UX ▲환경차 시스템 ▲리튬배터리·차세대 배터리 ▲상용차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시스템 ▲차량 전자시스템 ▲차량용 통신 기술 ▲차량용 반도체 개발 등이다.

모집 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 및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각 분야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신입사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력사원은 31일부터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각 공고에 따라 상시로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연초 새롭게 적용된 상시 채용에 따라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 채용은 스마트 모빌리티 및 친환경 차량 개발의 핵심 인재를 확보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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