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를,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도서를 전달하는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이 플레저박스를 포장하고 있다. (제공: 롯데지주)
롯데는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를,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도서를 전달하는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이 플레저박스를 포장하고 있다. (제공: 롯데지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연 4회~5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치,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는 식이다. 지난 4월 29일에는 방화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올해 첫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자원봉사자, 롯데지주 및 롯데재단 임직원,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등이 참여해 한부모 가정 1900여명에게 전달할 박스를 만들었다.

이날 플레저박스에는 생활용품과 식품 등을 담았다. 봉사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오후까지 긴 시간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임에도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 캠페인의 특징은 매 회, 지원 대상 및 물품이 정해지면, 롯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일반인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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