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제 2 매립지에서 열린 한화 태양의 숲 조성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화그룹)
지난해 10월 2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제 2 매립지에서 열린 한화 태양의 숲 조성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화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루은 지난 2007년 10월 창립 55주년을 맞아 한화사회봉사단을 창단,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복지기관, 섬마을 등 에너지가 꼭 필요한 곳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하는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217개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총 152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복지시설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해피선샤인 캠페인 외에도 한화그룹은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2011년부터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한화 태양의 숲’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막화,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과 의식 제고를 꾀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한국 등지에 6호의 숲을 조성했으며, 지난달 말에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제2 매립지에서 ‘한화 태양의 숲 7호 :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진행, 11월 한달 간 축구장 3개 크기(2만㎡) 부지에 6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7호 숲까지 더하면 약 133만㎡의 면적(축구장 180여 개 규모)에 총 49만 9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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