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벤처포럼(회장 김영욱)이 G벨리 기업시민청에서 100여 벤처기업인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소벤처포럼)ⓒ천지일보 2019.5.29
한국중소벤처포럼(회장 김영욱)이 G벨리 기업시민청에서 100여 벤처기업인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소벤처포럼)ⓒ천지일보 2019.5.29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한국중소벤처포럼(회장 김영욱)이 최근 G벨리 기업시민청에서 100여 벤처기업인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중소벤처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이 급속히 확산되는 기업환경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 간 기술교류 및 융합사업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회원사 간 공동사업을 통해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을 육성하고자 열렸다.

김영욱 회장은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여러 단체에서 활동했지만 실효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시스템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중소벤처종합지원센터를 만들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전국지회 및 해외지부 지역회장 등 임원 60여 명의 임명식도 진행됐다. 이어 기술력은 있으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우수회원사들의 사업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포럼 중점 협업의 핵심인 산업별‧업종별 위원회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금융투자위원회(위원장 윤국현), 마케팅지원위원회(위원장 김세현), 실내외테마파크위원회(위원장 강철승)의 활동계획과 목표 등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중소벤처포럼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회원사에게 각 분야의 전문 멘토단을 결성,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단계별 지원과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융투자전략·마케팅·수출·경영 지원 등을 추진하는 중소벤처 협업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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