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가 28일 안산상록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회와 함께 본오초등학교에서 안전하교 교통지킴이 활동에 나섰다.ⓒ천지일보 2019.5.28
안산 그리너스 FC가 28일 안산상록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회와 함께 본오초등학교에서 안전하교 교통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 그리너스 FC) ⓒ천지일보 2019.5.2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가 28일 안산상록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회와 함께 본오초등학교에서 안전하교 교통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안산은 2017년 창단 이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관내 학교를 돌며 펼쳐온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은 안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번 연합활동 역시 일찍부터 이 같은 취지를 알아본 이미영 어머니폴리스연합단장의 제안으로 인해 실시하게 됐다.

이미영 안산상록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단장은 “어머니폴리스는 학교 주변 범죄취약시설 순찰과 안전한 하교를 위한 교통 지도를 하고 있으며, 안산 그리너스 FC의 사회공헌 활동과 취지와 내용이 비슷해 함께 하게 되었다며 지금까지처럼 꾸준히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공헌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산의 이종걸 단장도 “어린이 안전을 생각하는 구단의 마음을 어머니들께서 이해해주신 것 같아 이번 연합활동이 몹시 뿌듯하고, 이렇게 어머니폴리스와 함께하게 된 만큼 더 많은 어린이와 학교를 찾아 안전 하교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안산의 사회공헌 소식은 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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