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국세청장에 김현준 현 서울지방국세청장, 법제처장에 김형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청와대 인사수석에 김외숙 법제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차관 인사를 발표했다. 문재인 청와대 1기인 조 인사수석은 브리핑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회동에 동석한 김현경 MBC 북한전문기자는 “총선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MBC 통일방송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 기자는 자신의 SNS에 “지난 21일 서훈 원장, 양정철 원장을 만난 자리에 저도 함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가 나서서 국무조정실 주도의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게임업계와 관련 학회를 중심으로 WHO의 권고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강하게 나와 협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세청장 김현준·법제처장 김형연·靑인사수석 김외숙… 文대통령 차관급 인사 단행☞(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국세청장에 김현준 현 서울지방국세청장, 법제처장에 김형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청와대 인사수석에 김외숙 법제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차관 인사를 발표했다. 문재인 청와대 1기인 조 인사수석은 브리핑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서훈·양정철 회동’ 동석 기자 “총선 이야기는 없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회동에 동석한 김현경 MBC 북한전문기자는 “총선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MBC 통일방송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 기자는 자신의 SNS에 “지난 21일 서훈 원장, 양정철 원장을 만난 자리에 저도 함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정철·서훈 만남 의혹 공방… 한국당·바른미래 “국정원 총선개입”☞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더불어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만남과 관련해 ‘국정원 총선개입 의혹’으로 연결시키며 협공에 나섰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한국당 국회정보위원과 원내부대표단이 28일 오후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비공개 만찬 회동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재, 최교일, 이만희, 이은재, 김규환, 김도읍, 정양석, 곽상도. ⓒ천지일보 2019.5.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한국당 국회정보위원과 원내부대표단이 28일 오후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비공개 만찬 회동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재, 최교일, 이만희, 이은재, 김규환, 김도읍, 정양석, 곽상도. ⓒ천지일보 2019.5.28

◆‘게임중독 질병분류’ 점점 커지는 논란… 국무총리까지 나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가 나서서 국무조정실 주도의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게임업계와 관련 학회를 중심으로 WHO의 권고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강하게 나와 협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화웨이·G20 등 외교사안 산적… 침묵 韓외교☞

미국과 중국 간 ‘반(反)화웨이’ 사태 등 무역분쟁으로 국내 기업 주가가 급락하는 등 경제·산업계에 끼치는 영향이 크지만 정부는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는 6월 말 일본에서 개최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주변국과의 정상외교를 앞두고 있지만 북한 문제에만 치중한 문재인 정부는 이렇다 할 외교적 방향이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6월 기업경기전망 89.5… 고용은 19년만에 최저☞

기업들의 경기전망이 석달 연속으로 악화했다. 28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망치는 89.5을 기록했다. 2018년 5월(100.3) 이후 13개월 연속 기준선에 미치지 못했다.

◆[정치현장] 여야 전선 ‘확대일로’… 반 년째 공허한 외침된 민생☞

국회 정상화를 통해 민생을 챙겨야 할 여야가 오히려 대치전선만 일파만파 키우며 정치적 공방만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절반이 가도록 뚜렷한 입법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국회 정상화의 핵심 쟁점인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도 좀처럼 논의의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27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27

◆‘외교기밀 유출’ 외교관·강효상 형사 고발… 외교관 3명 중징계☞

외교부가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K참사관과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모두 형사고발하기로 28일 결정했다. 이날 외교부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특히 외교 기밀을 유출한 직원에 대해서는 조사와 보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인보사’ 결국 허가취소… 코오롱생명과학 형사고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코오롱 생명과학의 골관절염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식약처는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의 성분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최종조사를 한 결과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파악돼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현장in] 사전신청 450개 기업 몰린 ‘KB굿잡 취업박람회’… “희망업체 있어 오게 됐어요”☞

“2차전지 업체쪽으로 취업하려는데 마침 박람회장에 희망하는 회사가 있어서 오게 됐어요.” 취업준비 중인 왕유비(26, 여)씨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B굿잡 취업박람회를 찾아 원하는 기업부스에서 자기소개서 평가 등 채용정보를 얻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KB 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9.5.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KB 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9.5.28

◆최태원 SK 회장 “사회적 가치,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기업이 얼마나 돈을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2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소셜밸류커넥트 2019(Social Value Connect 2019, SOVAC)’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소비자심리 반년 만에 악화… 경기 비관론↑☞

경기지표가 부진하고 주가는 하락해 체감경기가 악화한 것에 더해 물가상승 우려까지 나오면서 소비자심리가 반년 만에 다시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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