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생활용품을 해체해 쓸모 있는 부품을 분류하고 있다. (제공: 교보생명) ⓒ천지일보 2019.5.28
25일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생활용품을 해체해 쓸모 있는 부품을 분류하고 있다. (제공: 교보생명) ⓒ천지일보 2019.5.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지난 25일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를 개최했다.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봉사 프로그램이다.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며 건강한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토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5월 프로그램 ‘자원재순환과 새활용(Upcycling)’에는 일반인 12가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탐방하며 ‘새활용’의 개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인 ‘소재구조대’ 활동을 통해 생활용품을 직접 해체해보고 금속·플라스틱 등 부품을 분류해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재은행에 저금하기도 했다. 가족들이 함께 새활용물품을 제작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도 보냈다.

최근 아이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02년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 후 현재 200여개 봉사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1천여명의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지역사회와 결연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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