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1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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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천지일보 편집부]

우리 체내 면역물질의 70%를 만들어내는 장.

이런 중요한 장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의 존재가 중요하다는 사실!

 

하지만 유산균 복용법과 관련된 설(說)은

‘균의 수보다는 종류가 중요하다’

‘반드시 쇠 수저는 피해야 한다’

‘식후보다는 식전에 복용해야 한다’ 등 너무 다양한데요.

사실인지 팩트체크 해보겠습니다.

 

장벽막을 강화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을 보호하는 유익균. 유익균을 늘리는 방법은 ▲프로바이오틱스 직접 섭취하기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식이섬유가 많이 든 채소나 과일, 올리고당 등) 많이 섭취하기 ▲유해균이 좋아하는 음식물 섭취와 생활환경 피하기 등입니다.

 

먹는 유익균 종류가 중요하다?

장내 유익균 중 가장 대표적인 건 바로 유산균. 생존율이 높은 유산균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유산균으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 제품을 섭취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특히 소장에 좋은 락토바실러스균과 대장에 좋은 비피더스균을 포함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수 많은 게 좋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도달할 확률은 겨우 20~30% 정도. 때문에 고용량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유산균 제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유익균수보다는 효과가 입증된 유산균의 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

 

쇠 수저는 유산균을 죽인다?

유산균은 살아있는 균이기 때문에 ‘쇠 수저’로 먹으면 균이 죽는다는 루머는 이미 정설로 받아들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국내 유통되는 쇠 수저에는 코팅처리가 돼 있기 때문에 유산균과 반응할 가능성이 적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 무엇보다 보관방법이 중요한데요. 유산균이 유통 중 깨어나 죽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냉장보관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바나나 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

유산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유산균의 먹이를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산균도 먹이를 먹고 증식하기 때문인데요.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는 바나나, 양파, 아스파라거스, 우엉, 마늘, 벌꿀, 치커리, 돼지감자와 같은 식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유산균 복용 후 바나나를 먹으면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하루 중 언제 먹는 게 중요할까?

유산균 복용 시점과 관련한 의견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둘째는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입니다.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과학적 결론은 없지만 전문가들은 언제 먹느냐보다는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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