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들이 구조 팀 전술을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 중부소방서) ⓒ천지일보
구조대원들이 구조 팀 전술을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 중부소방서)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오는 6월 12일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팀전술)분야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긴급구조역량 향상과 소방기술 개발·연마를 위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선수와 팀이 화재현장과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구조·진압을 선보이는 대회다.

구조대원 5명이 한 팀이 돼 5개 종목(▲1단계 방화문 파괴 및 엄호주수 ▲2단계 협소공간 구조 ▲3단계 사각터널 통과 ▲4단계 장애물 극복 및 사다리이용 들것 구조 ▲5단계 맨홀통과 후 종료 순)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제한시간 내에 완료하면 된다.

정형철 재난관리과장은 “출전하는 선수들의 개인별 건강관리와 안전관리를 철저히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대원들이 흘린 땀이 서울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각 분야별 1위 팀과 최강소방관 경기 등 모두 12명의 소방공무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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