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화순군(군수 구충곤) 능주역사관 일대에서 ‘능주 새로운 시작’의 첫 번째 공연이 열린 가운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힐링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5.27
지난 24일 화순군(군수 구충곤) 능주역사관 일대에서 ‘능주 새로운 시작’의 첫 번째 공연이 열린 가운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힐링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5.27

조광조의 스승 김굉필과의 만남 주제로 음악극 펼쳐져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지난 24일 화순군(군수 구충곤) 능주역사관 일대에서 ‘능주 새로운 시작’의 첫 번째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조광조의 스승 김굉필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화순의 역사적 인물인 정암 조광조 선생의 이야기를 재해석하고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음악극이 펼쳐졌다.

메인 공연 외에도 플리마켓, 포토존, 국악기체험, 어린이 놀이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자녀와 함께 광주시에서 온 한 관람객은 “좋은 공연도 보고 아이들과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명소활용 공연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능주 새로운 시작’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토요일에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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