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마산삼계리 아파트 창문이 깨진 모습. (제공: 창원소방본부)ⓒ천지일보 2019.5.28
마산에 있는 아파트 창문이 깨진 모습. (제공: 창원소방본부)ⓒ천지일보 2019.5.28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서는 27일 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베란다 창문이 파손되고, 도롯가 나무가 쓰러졌다.

창원소방본부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소재 아파트(베란다 창문 파손), 진해구 마천동 도로가(나무 쓰러짐), 성산구 사파동 소재 주택(사다리 위험),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소재 아파트 베란다 창문 등 파손으로 인해 안전 조처했다.

이번 폭우로 경남(사천, 거제, 통영, 남해, 김해, 진해, 진주, 합천)에서는 상가 지하 침수, 주택 함석지붕이 떨어지거나, 전신주가 쓰러지는 등 22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밤 9시까지 전남 남해안, 경남, 제주도, 북한 등 10~40mm(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산지 80mm 이상) 강수량을 보이다가 28일 화요일에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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