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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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7일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안정화를 목적으로 가뭄대비 관수시설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뭄대비 관수시설 지원 사업은 농업용수의 확보와 공급에 필요한 농업용 스프링클러, 양수기, 물탱크 등의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에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10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창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업용 관수시설 지원을 위해 6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서 273개소에 농업용 관정과 물탱크 지원을 추진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최근 강수량의 변동과 지역별 강수 편차 확대 등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농업용수 공급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농가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적 여건에 적합한 농업용 관수시설 지원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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