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5.27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5.27

어린이와 부모, 시민 150명 대상 7개 SW교육 체험부스 운영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진구 서면 놀이마루 내 부산SW교육지원센터에서 어린이와 부모, 시민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와 어린이를 잇(IT)는 SW한마당’을 연다.

이날 행사에선 참가자들이 SW교육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7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는 오조봇,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메이키 메이키, AI(인공지능), 스피로 SPRK, OSMO, 마이크로 로봇 등으로 구성한다.

참가자들은 ‘메이키 메이키’ 부스에서 조이스틱과 피아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스피로 SPRK’ 부스에서 공 모양의 로봇을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 미션 프로그래밍을 체험할 수 있다.

‘오조봇’ 부스에서 오조봇을 활용해 다양한 길 찾기 미션을 수행하고 ‘마이크로 로봇’ 부스에서 탐욕 알고리즘(Greedy)을 활용한 사고력 중심의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은 프로그래밍 게임인 OSMO와 AR, VR, AI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등 각 체험 부스에서 제공하는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면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와 부모, 시민들은 영화에서나 보던 증강현실과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미래 교육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SW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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