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모습. (제공: 부산 서구청) ⓒ천지일보 2019.5.2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모습. (제공: 부산 서구청) ⓒ천지일보 2019.5.27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서구를 비롯한 중구, 동구, 영도구 등 4개 구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부산원도심골목길 축제는 서구 ‘백년 송도골목길’ 중구 ‘40계단’ 동구 ‘168계단’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올해는 특히 4개 구 원도심을 함께 잇는 ‘골목갈맷길 걷기대회’를 신설해 6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1964년 한국의 나폴리 송도’라는 주제로 추억의 옛날극장, 복장학원, 백년해로 사진관, 골목길 역사투어, 버스킹, 골목 탈출게임, 골목 상점 영수증 이벤트, 1964 옛날 물건 찾기 이벤트, 룰렛을 돌려라, 포토존, 체험 부스 등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5천여명의 시민에게 옛날 추억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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