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핸드백 바닥에 내려놓는 건 무슨 뜻?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핸드백에 얽힌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핸드백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항상 같은 브랜드의 핸드백만 드는 걸로 알려졌다.

이 핸드백에는 비밀스러운 용도가 있는데 바로 비서에게 보내는 은밀한 암호 메시지가 있다는 것.

그 중 핸드백을 바닥에 내려놓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도와줘”를 뜻하는 SOS 신호였다.

93세에 여왕이 된 엘리자베스 2위 여왕의 은밀한 핸드백 암호법은 일일이 이야기할 경우 함께 있는 사람이 불편할 것으로 여겨 직접 만든 것으로 SOS상황은 쓸데없이 사람들이 질문하거나 그녀를 곤혹스럽게 하는 경우의 암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