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이지예 기자]
꽃 한번 피워보지 못한 청년들이 전란에서 더이상 희생되지 않게 하자며,
세계평화 시작을 외친 평화걷기대회가 어느덧 6주년을 맞았습니다.

(2013년 5월 25일)
“본 선언문은 선포함과 동시에 세계평화는 시작되었다!”

HWPL 이만희 대표가 세계평화선언문을 선포했던 평화의 문 앞에서
세계평화선언문 6주년 평화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평화가 시작됐다는 말대로
그간 전쟁을 종식 짓기 위한 평화운동이 활발히 전개됐습니다.

HWPL 이 대표는 31차에 걸친 평화순방으로 70개국을 방문해 전현직 대통령과 각계각층 지도자에게 평화의 일에 함께할 것을 서약받았고,
2014년 9월에는 20만명이 참여하는 평화만국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했습니다.
2016년 3월에는 평화를 이룰 답으로 DPCW 10조 38항을 제시했습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메인행사에만 주한대사들을 비롯한 시민 3만명이 참여했고,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77개국 126곳에서 동시에 열려 수십만명이 함께했습니다.

편지의 답장을 뜻하는 ‘RE:’ 그리고 ‘피스레터 193개국의 기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을 위해 각국 대통령들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3월, HWPL은 세계 130만명 시민들이 작성한 ‘평화의 손편지‘를 192개 유엔회원국 국가 정상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번 걷기대회를 기점으로 피스레터에 대한 답신을 촉구하고,
국가 정상 뿐아니라 정부 고위급 인사에게도 편지를 보낼 계획입니다.

(녹취: 정영민 |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장)
“DPCW는 발표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가적 차원의 지지와 시민사회 지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지도자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저희의 목소리를 여러분들께서 듣고 답을 해주실 때까지 멈추지 않고 이 평화걸음을 걸을 것입니다.”

평화 운동의 중심에서 획기적인 실행력으로 세계적 지지를 받아온 HWPL 이만희 대표는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속히 평화를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각국의 모든 대통령들께서 정말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은 이(DPCW) 10조 38항에 OK 사인해야 합니다. 이 길만이 인류 세계가 살 수 있는 길입니다. 인류세계가 말입니다. 서로 감정 대립이 된다면 이 지구촌이 남아있겠습니까. 이 사람은 이 평화 일이 완성될 때까지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류 세계가 다 원하는 일이니까 말입니다.”

이 대표는 헌신적이고 꾸준한 범세계적 평화 운동을 인정받아
주한 과테말라 대사에게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죽고 죽이는 참혹한 전쟁을 우리 세대에 끝내고,
평화를 후대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 앞당겨지길 바라봅니다.

(인터뷰: 참석자)
“사실 지금 UN과 같은 국제적인 기구가 있음에도 세계의 전쟁이 완전하게 끝나지 못하고 있잖아요. 무기밀매나 소지가 가능한, 법망을 빠져나갈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인데. DPCW를 보면 법의 허술함 없이 전쟁을 예방하고 없앨 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인터뷰: 박병준 |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성남지부)
“평화를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굉장히 좋습니다. 많은 사람이 평화를 원하고 있다는 게 나타난 증거니까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고 그래서 기분도 매우 좋아요.”

(인터뷰: 국은영 | 경기도 이천시)
“국민들이 원하는, 세계 시민들이 원하는 그런 거를 편지로 써서 보낸 거니까 그게 얼른 전달이 되고 전달된 것을 읽어보고 아 우리 사람들이 이렇게 원하고 있구나 평화를 원하고 그런 것들을 알아서 또 답신까지 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승수 | 강북구)
“저도 군복무를 대한민국 최전방 GOP에서 한 사람으로서 같은 한 핏줄을 나눈 사람들끼리 서로 총구를 겨누면서 맞서고 있다는 것이 참 슬픈 일이잖아요. 그리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이 평화의 답인 DPCW가 빨리 상정이 되어서 우리 대한민국도 속히 통일이 되고 세계 전쟁도 종식이 되어서 청년들이 전쟁이 일어났을 때 더이상 무고한 희생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촬영: 김미라·김영철 기자, 화면제공: HWPL)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