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지난 3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지난 3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앱으로 제공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함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1시 기준으로 대기 중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이상 2시간 지속돼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 25개구 시간 평균농도는 24일 0시(자정) 76㎍/㎥, 25일 오전 1시 81㎍/㎥를 기록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서울,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시민행동요령을 알리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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