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4일 제7회 통일 교육주간을 기념해 월곡중학교 3학년 1반에서 통일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5.25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4일 제7회 통일 교육주간을 기념해 월곡중학교 3학년 1반에서 통일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5.25

오는 24일 월곡중 3학년1반 학생 대상 수업 진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제7회 통일교육주간을 기념해 교육감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 ‘통일교육주간’은 2018년 통일교육지원법에 법정화된 이후 맞이하는 첫 번째 교육주간이다.

평화통일교육 및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은 통일부, 교육부 등과 함께 통일교육주간의 법정화 취지를 빛내기 위해 교육감 일일 통일교사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월곡중학교 3학년 1반에서 진행된 이 날 통일수업은 최근 남북관계와 북한 현실 이해하기, 평화통일의 미래 상상하기 등 학생들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한반도,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은 통일을 통해 이룰 수 있다”며 “하노이 회담과 발사체 논란 이후 주춤한 남북화해 분위기를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통해 적극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와 교육부는 통일교육주간을 매년 5월 넷째 주로 설정하고, 해당 기간 다양한 평화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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