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5.24
서강전문학교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5.2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가 2020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반값 등록금(총액 200만원)을 실현하기로 결정하고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또한 현재 서강직업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수업참여도와 학업성취도에 따라 오는 2019학년도 2학기부터 ‘반값 등록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미정 교수는 “앞으로도 본교는 더 많은 신입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보다 많은 신입생들이 저렴한 학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반값 등록금’에도 불구하고 강의 수준 제고와 교수진 확충, 그리고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본교 재학생들은 물론, 고3학생 등 현재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경호·복지 분야 국내 최대 전문학교이자 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으로서 매년 6천여명의 경비·보안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8년 연속 경찰공무원 합격의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학과를 운영하면서 매년 약 1000명의 사회복지현장실습 및 보육실습 교육생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2020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조기 원서접수를 통해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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