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들이 장흥군 대덕읍 한국말산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5.24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들이 장흥군 대덕읍 한국말산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5.24

말산업 홍보·학교 발전 의견 모아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 12명을 포함한 의회 직원 등 약 30여명이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대덕읍 한국말산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말산업고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력 향상과 학생들의 특기와 직무능력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2016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바른 인성 함양과 전공 분야의 실무 능력을 갖춘 말산업 영 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NCS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현장 체험학습 운영, 말산업 진로체험캠프, 말산업 국가 전문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 교육위원과 한국말산업고 관계자들은 말산업 홍보와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공공승마장’ ‘재활 힐링 승마센터’ 등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 역할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서울시 교육위원들은 “말산업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차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시행(2017~2021년)으로 말산업은 산업 규모 4조원, 3만명의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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