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청년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드론 기장을 날다!) 추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기장군이 부산시 청년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들이 주체가 된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드론 기장을 날다)’을 추진한다.

청년이 생산 소비 주체가 되는 창조적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하는 청년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드론 기장을 날다)은 제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드론의 조종기술교육(영상 촬영 포함)을 통해 기장군의 관광지, 특산물 등을 청년이 직접 촬영해 지역홍보 스마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기장군과 부산기장직업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며 내달 3~21일 부산기장직업학교에서 접수(선착순 30명)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누구나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드론을 활용한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유망 신기술 체험 및 실습 기회를 제공 받을 좋은 기회이니 만큼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모다-일 청년인턴지원 사업’ ‘청년 Dream 창업 지원 사업’ ‘치매환자쉼터 및 치매가족카페 운영 청년 지원 사업’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