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의 협약식 및 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장군) ⓒ천지일보 2019.5.24
부산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의 협약식 및 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장군) ⓒ천지일보 2019.5.2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김응용)가 2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의 협약식 및 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고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대회 추진상황보고, 협약식 및 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 순으로 진행됐다.

2012년 서울에서 열린 25회 대회 이후 7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는 2016년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이 열렸던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의 야구 유망주들을 미리 엿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날 열린 행사는 두 기관 상호 간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인 만큼, 모범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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