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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설치된 우산 형태의 그늘막 쉼터에서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2도, 광주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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