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선박 반환 요구에 “우린 모든 일 국제법 따라”
美국무부, 北선박 반환 요구에 “우린 모든 일 국제법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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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 정부에 압류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Wise Honest) 호가 11일(현지시간) 미국령 사모아 수도 파고파고 항구에 도착했다. (출처: 뉴시스)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 정부에 압류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Wise Honest) 호가 11일(현지시간) 미국령 사모아 수도 파고파고 항구에 도착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국무부는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압류된 북한 화물선의 반환을 요구한 데 대해 “우리는 모든 일을 국제법에 따라 한다”고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 대사가 미국 정부의 북한 화물선 압류에 대해 적대행위라고 비난한 데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우리는 엄청나게 (국제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 대사는 21일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선 압류에 대해 적대행위로 비난하며 즉각 반환을 요구했다. 또 대북제재에 대해서도 부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미대화 진전 상황과 관련해서는 “발표할 것이 없다”면서 “최근의 전개상황 일부는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여전히 (대화에) 매우 열려있고 김정은과 그의 정부가 우리(미국)가 제의한 더 밝은 미래로 가는 길을 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말해 제재는 계속되고 있고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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