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유시장 ‘고객사은대축제’ 개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9일 오후 6시 자유시장 동부쌀집 앞 특설무대에서 ‘제2회 자유시장 고객사은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무대에서는 예선을 뚫고 올라온 10명의 참가자가 노래경연을 펼친다. 노래경연 중에는 각설이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연 후에는 오는 28일까지 자유시장에서 2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한다. 추첨을 통해 43인치 LED TV, 압력밥솥,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장국 자유시장상인회 회장은 “작년 첫 행사 때 많은 분들이 와서 좋은 반응을 보여준 만큼 올해도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