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For 청년통장’ 청년근로자 목돈마련 지원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 5월 28일부터 신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청년근로자 목돈마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청년재직자를 위한 ‘드림 For 청년통장’ 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해 인천시가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을 포함 약 1000만원까지 목돈마련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현재 2년 이상 재직 중인 39세 이하 인천거주 청년근로자이며,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보험이 가입 등 연봉 2400만원 이하인 정규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 중 재직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300명을 선정, 6월 25일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정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대상자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월 1일부터 청년통장을 발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 드림 인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5월 28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창업본부 취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