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분수에서 한 가족이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5.1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분수에서 한 가족이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5.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오늘(2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2도, 광주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다.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에는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강원도와 일부 전남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내륙으로 폭염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모레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당분간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져 낮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21~27도)보다 2~8도 높을 예정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5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춘천 13도 ▲강릉 22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2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