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별빛야시장 포스트. (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5.23
인제별빛야시장 포스트. (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5.23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2019년 인제 별빛 야시장’이 24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인제야시장이 올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인제 별빛 야시장’을 컨셉으로 재개장한다.

인제 별빛 야시장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인제시장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이동식 판매대를 지난해 6대에서 10대로 확대해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선발된 운영자에게는 친절·청결 교육 등을 했다.

군은 이와 함께 이곳에서는 ▲비어페스타 ▲음악 공연 ▲아이들을 위한 매직쇼 등이 운영하며 전통시장을 문화공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야시장에는 지역주민, 관광객, 군 장병들이 전통시장을 찾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특색있는 야시장의 콘텐츠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야시장 사업은 지난 2월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 주관으로 2019년도 강원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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