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SLRT)’에서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가 시니어 관리자들과 만나 회사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9.5.23
지난 22일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SLRT)’에서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가 시니어 관리자들과 만나 회사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9.5.2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9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SLRT)’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본부장, 부서별 팀장 등 쌍용차 시니어 관리자 210여명이 참석했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쌍용차는 CEO 라운드워크, 신입사원 CEO 간담회,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별, 부문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리는 지난 4월 취임한 예 신임 사장이 참석한 첫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인 만큼 ‘Let’s explore the SYMC Identity’를 주제로 쌍용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 디자인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기 위해 사외 브랜드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강의를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의 경쟁이 심화될수록 확실하고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이 중요한 만큼, 오늘 라운드 테이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쌍용차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회사 구성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작지만 강한 회사, 글로벌 SUV 명가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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