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과학교육원 본청에서 ‘제62회 경남과학전람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품된 작품들을 보고 있다. (제공: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천지일보 2019.5.23
23일 과학교육원 본청에서 ‘제62회 경남과학전람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품된 작품들을 보고 있다. (제공: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천지일보 2019.5.23

초·중·고학생 작품 총 200점 출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이 23일 진주시 소재 본청에서 기초과학 활성화와 과학연구 풍토조성을 위한 ‘제62회 경남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물리, 화학, 생물, 산업·에너지, 지구·환경의 5개 부문을 학생과 교원 분야로 구분해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올해는 초·중·고학생, 교원 작품 총 200점의 작품이 작품제작계획서 심사를 거쳐 본 심사에 출품됐다.

이날 전문가로 구성된 24명의 심사위원들은 창의·탐구성,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특상 42편, 우수상 55편, 장려상 92편을 선정했다.

특상 가운데 우수한 작품 21편은 오는 10월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 경남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많은 참가자들이 경남과학전람회에서 평소 과학적 현상에 대해 가졌던 의문에 대해 직접 해답을 찾고 개선 방법을 제시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우리나라를 과학강국으로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시상식은 내달 7일 오후 3시 경남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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