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중학교 3학년 전원 해외 역사문화체험교육 떠난다
[함평] 중학교 3학년 전원 해외 역사문화체험교육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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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지역 중학교 3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문화체험교육을 시행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5.23
전남 함평군이 지역 중학교 3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문화체험교육을 시행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5.23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중학교 3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문화체험교육을 시행한다.

해외 역사문화체험교육은 올바른 역사관 확립, 애국·애향심 제고 등을 위해 함평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지역 6개 중학교 181명(3학년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까지 영어경시대회 성적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혜택의 기준이 영어 성적에 한정돼 있고 대상자도 20명 안팎이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다 지난해 말 전라남도 함평교육지원청이 해당 사업 시행을 맡겠다고 나서면서 해외 역사탐방이 급물살을 탔다. 군은 지난 1월 교육지원청에 4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사업을 확정했다.

역사문화체험교육 탐방 첫 일정은 오는 28일 월야중학교 3학년생 23명이 중국 상해, 항주, 가흥 일원으로 시작한다. 월야중 학생들은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상해 임시정부청사, 흥구공원(루쉰공원), 한국독립당 사무소 등 항일 독립운동 역사 유적을 둘러본다. 이후 올 연말까지 3개조 157명의 학생들이 추가로 떠난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우리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군은 해외 역사문화체험교육은 물론 지역 역사 관광지를 활용한 역사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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