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이갑상, 정읍지속협)가 미래세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정읍 발전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2일 열린 이날 협의회는 이갑상 상임의장과 유진섭 공동의장을 비롯한 임원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새 출발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이 의장의 기념사와 함께 유진섭 시장과 최낙삼 시의회의장, 정상섭 시의회 자치행정부위원장, 이남희 시의원, 김적우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유혜숙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허기용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의 강연이 있었다. 지속가능 발전의 개념을 설명하고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3부 정기총회에서는 의장단과 운영위원, 분과위원을 위촉·선임했고 회계감사와 사무감사도 선출했다.

이갑상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는 “4년간 멈춰있던 정읍시 민관협력의 길을 다시 걷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정읍시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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