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드림큐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5.23
구미문화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드림큐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5.23

드림큐브 기념·시민참여형 전시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오는 26일 드림큐브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가 주최하는 축제는 ‘문화드림’이라는 제목으로 시행한다. 드림큐브 2개 동에 마련한 전시회는 드림큐브 1주년 기념 전시와 시민참여형 전시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공연에는 퓨전국악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동호회의 연극과 시 낭송 동호회의 공연이 열린다. 또 천연염색과 액세서리 만들기 등 예술체험과 드림큐브 1주년 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사업을 주관한 구미문화 도시 만들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문화 예술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생활 예술 활동 모임을 하는 시민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행사”라며 “시민들이 문화 생산자로 활동을 이어가 이번 행사에도 많이 방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문화 도시 만들기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민문화예술 아카데미와 그로잉 업, 아트피크닉과 창작 공방, 청춘! 금오천 2.4㎞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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