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도장에서 활을 쏘고 있는 선수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5.23
궁도장에서 활을 쏘고 있는 선수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5.23

기량향상과 동호인 친목 다져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24~26일까지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14회 김천전국궁도대회’를 개최한다.

김천시 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는 전통 무예인 국궁을 계승하고 궁도 인구의 확대를 위해 열린다. 또 궁도인의 기량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해 동호인간 친목을 다지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 궁도들이 최고 궁사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칠 국궁장은 1만 8500㎡ 규모에 사거리 145m의 6개 사로와 4개의 과녁을 갖춘 시설이다. 산속이나 외곽지 야산이 아닌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위치해 전국 궁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가 활성화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고 동호인 간 우애와 친목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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