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정수처리시설. (출처: 서울시)
고도정수처리시설. (출처: 서울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서울 암사정수장 보수공사가 예정보다 일찍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암사정수장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22일 오전 7시부터 강남, 강동, 동작, 영등포, 관악, 서초구에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공사 기간 암사정수장에서는 표준정수처리 수돗물이 공급됐다.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된 고도정수처리는 표준정수 처리한 물을 오존과 입상 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걸러줘 맛과 냄새를 향상시키는 공정이다.

시는 “원래 공사 기간은 8∼28일이었지만 엿새 단축했다”며 “공사 중 불편에도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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