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열린강단 5월 강연에 SK증권 김신 대표이사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5.22
호서대 열린강단 5월 강연에 SK증권 김신 대표이사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5.22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교육혁신처는 21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개최된 ‘2019 연중문화기획 열린강단’ 5월 강연으로 SK증권 김신 대표이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열린강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과학,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열리는 강연이다.

이번 열린강단은 학생, 교직원과 지역사회 구성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경제계 대표로 초청된 SK증권 김신 대표이사가 ‘자본시장의 이해: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신 대표이사는 이번 강연에서 16세기 대항해 시대로부터 시작해 현대의 자본주의가 형성되기까지의 대서사를 통해 청중들이 현재의 시장 상황에 흥미를 가지고 조망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도래하는 탈 경계의 미래를 제2의 대항해 시대로 비유해 청중들이 산업의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을 마련했다.

정석욱 교육혁신처장은 “앞으로도 호서대학교는 대학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문화를 공유하는 열린강단의 취지와 의의를 잘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교내와 지역 사회의 문화 역량을 증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지식의 확산과 공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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