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수영대회 기부금 전달식’에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 병국 건설기술교육원 원장, 조영택 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 사무총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이권수 대한건설협회 광주지회 회장).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5.22
이용섭 광주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수영대회 기부금 전달식’에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 병국 건설기술교육원 원장, 조영택 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 사무총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이권수 대한건설협회 광주지회 회장).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5.22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기술교육원 등
이용섭 시장 “대회 성공 개최로 건설경기 부양되도록 최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2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대한건설단체 총연합회 회장 겸임), 이권수 대한건설협회 광주시지회장, 전병국 건설기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한 단체는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건설기술교육원 ▲건설공제조합 등 5개 단체로, 기부금액은 총 1억원이다.

이용섭 시장은 “국내 건설업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단체들이 큰 금액을 기부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광주·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건설경기가 부양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과 이권수 광주시지회장은 “건설업은 타 산업에 비해 고용유발효과와 생산유발효과가 크다”며 “광주형 일자리, 지하철 2호선공사 등이 순조롭게 추진돼 일자리가 늘어나고 건설경기가 부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조직위원회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광주은행·케이티(KT) 등 21개 기관과 업체로부터 기부 및 후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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