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흥찐빵마을 돗자리 영화제 안내 포스터. (제공: 횡성군청)
제2회 안흥찐빵마을 돗자리 영화제 안내 포스터.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안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락)가 ‘제2회 안흥찐빵마을 돗자리 영화제’를 5월 24일(금) 오후 7시부터 안흥찐빵마을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영화제는 국악 밴드공연 문화행사에 이어 대형 스크린을 통한 야외에서의 특별한 영화 관람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앉을 돗자리와 약간의 간식을 준비해 오면 누구나 즐겁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안흥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팝콘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러브인안흥기금으로 기탁’ 할 계획이다.

홍용표 안흥면장은 “지난해 첫 번째 개최한 영화제에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금년도에도 추진하는 만큼 많은 주민이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영화제에 많이 오셔서 색다른 문화체험을 즐겨 주시면 좋겠다”며 “여건상 문화공연 등의 관람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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