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천역이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의 일환으로 22일 부천시 소사노인복지관 소속 독거어르신을 초청해 강원도 양구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천지일보 2019.5.23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천역이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의 일환으로 22일 부천시 소사노인복지관 소속 독거어르신을 초청해 강원도 양구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천지일보 2019.5.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천역(역장 김상길)이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의 일환으로 22일 부천시 소사노인복지관 소속 독거어르신을 초청해 강원도 양구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평소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께 기차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부천역과 부천시 소사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양구군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여행에 참여한 어르신 30여명은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모습으로 ▲ITX-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역으로 이동 ▲양구군이 제공한 버스 ▲문화해설사와 함께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쪽에 위치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한 ‘두타연 계곡’ 트레킹과 모노레일이 설치돼 이동하기 편한 ‘제4땅굴’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길 부천역장은 “해피트레인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고 안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본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보다 많은 관내 이웃에게 철도여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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