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김천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메이커 교실을 시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22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김천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메이커 교실을 시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22

목공예로 융합 교육 중요성 가르쳐

만들기 통해 사고·해결 능력 향상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김천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메이커 교실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부설 김천 발명교육센터가 주최한 이번 체험은 융합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을 통한 메이커 융합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체험은 이성준 헤펠레목공방 대표가 직접 진행했다. 메이커 교실은 직접 도마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메이커 융합 교육의 중요성을 가르쳤다. 또 가정에서도 학습자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원하는 것을 만들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도록 했다.

메이커 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처럼 아이들이 직접 무언가를 만들면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을 경험한다면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메이커교육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과 기술, 공학과 예술, 수학을 접목해 관련된 이론을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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