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분수에서 한 가족이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5.11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분수에서 한 가족이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5.1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요일인 22일 전국이 맑고 내륙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3도, 인천 13.3도, 수원 11.8도, 춘천 9.3도, 강릉 17.5도, 청주 13.1도, 대전 13.6도, 전주 11.9도, 광주 12.7도, 제주 19.8도, 대구 11.9도, 부산 16.0도, 울산 13.8도, 창원 13.4도 등이다.

24일까지 아침기온은 8~18도로 어제(21일) 아침기온(4~14도)보다 4도 가량 높겠으나, 평년(10~16도)과는 비슷하겠다.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예측했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중서부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밤(21시)부터 서해중부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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