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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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대형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처음 ‘대형 경유차 PM(미세먼지)·NOx(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1일(화)부터 6월 7일(금)까지다.

대상 차량은 200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원주시에 등록한 배기량 5800~17000cc, 출력 240~460PS인 경유 사용 차량이다.

2008년식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에 따른 저공해조치 대상인 경우도 포함되며 개인 법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저감장치 부착 절차, 장치별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시정 소식→공고/고시’ 게시판,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대형 경유차의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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